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 전무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 전무
25년간 쌓아온 신약개발 노하우로 제일약품 신약개발 주도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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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이창석 소장. (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이창석 신임 소장. (사진=제일약품)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제일약품은 6월 15일자로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신약연구 2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및 보직 발령했다. 이창석 신임 연구소장은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신임 연구소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화학박사를 취득(1994년)했다. 이후 LG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위원과 ㈜큐라켐의 R&D 담당 임원을 역임(1995년~2017년)했다. 재직 시 항생제, 당뇨치료제, 항혈전제, 위장관촉진제, 항암제 등에 대한 신약연구를 진행했으며, 이후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했다.

이 신임 연구소장은 중앙연구소에서 RA(Rheumatoid Arthritis) 및 암(cancer)과 관련된 연구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진행해 왔다. 성과로는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단 과제로 선정된 항암제 ‘JPI-547’에 대해 전임상 및 임상 1A상을 종료와 복지부 과제로 선정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을 임상 2상에 이르게 했다.

특히 당뇨치료제 ‘JP-2266’은 세계 최초 경구제형으로 효력을 입증,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획득하고자 자료 제출 및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전체 개발 과제에 대한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 분야의 공정법 확립에 기여했다.

이 신임 연구소장은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뇌졸중치료제 ‘JPI-289’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 그리고 임상 1상 진입 예정인 당뇨치료제 ‘JP-2266’의 성공과 연구단계에 있는 과제들이 향후 2년 이내 비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약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일약품은 “이창석 신임 연구소장은 25년여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분야에 주도 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김정민 연구소장에게는 “신약개발 1세대 리더로서, 취임 후 선정했던 4개의 신약 과제를 개발 단계로 진입시켜 제일약품이 신약연구개발 회사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열정에 힘찬 응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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