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서울바이오허브 ‘컨설팅데이’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서울바이오허브 ‘컨설팅데이’ 개최 등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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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6월 24일부터 ‘컨설팅데이’ 개최

서울바이오허브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바이오의료 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데이’를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컨설팅은 서울바이오허브 협력기관인 바이오의료 상담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창업 및 사업화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오의료 관련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인허가·임상 ▲기술사업화·라이센싱 ▲지식재산권·특허 ▲투자유치 ▲해외진출 이다.

상담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해 여러 분야 상담 혹은 같은 분야에 대한 문의를 각 기관 상담위원에게 받을 수 있다.

 

로킷헬스케어, 장기재생기 ‘닥터인비보4D6’ 출시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로킷헬스케어는 오는 10일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장기재생기 ‘닥터인비보4D6’ 론칭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장기재생과 싱글셀 RNA’를 주제로 환자를 위한 장기재생 치료 플랫폼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재생기 ‘닥터인비보4D6’의 국내외 연구 및 상업화 사례와 바이오잉크 휴마틴, 당뇨발재생치료 플랫폼, 동물실험 대체 인공피부 플랫폼, 연골재생 및 바이오필러, 단일세포 유전자 발현분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닥터인비보4D6’은 장기 재생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실 내 환자들의 인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셀 배양기(Cell Incubation)을 내장했고 저온 플라스마 멸균으로 안전한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6개의 프린팅 회전축을 완비해 곡면 등 다양한 프린팅을 구현하도록 하고 자동 초기 프린팅 설정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확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력 과정을 외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는 100배 줌 카메라를 탑재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기 조작,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강화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자사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장기 노화와 질병을 해결하고 장기 재생 플랫폼을 통한 수명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닥터인비보4D6를 출시하게 됐다”며 “당뇨발과 연골 등의 재생 치료 플랫폼, 인공피부, 단일세포유전자발현 분석 등 바이오 기술로 전 세계를 향한 본격적인 장기 재생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싸이토젠, 덴탈마스크 자동 생산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싸이토젠은 4일 국내 A사와 덴탈마스크 자동생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싸이토젠은 이를 통해 정밀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적용해 덴탈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싸이토젠이 보유한 의료시스템 구축 기술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덴탈 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통해 덴탈 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유럽학회서 램시마SC 임상 데이터 우수성 재입증

셀트리온은 4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 임상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EULAR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 연구결과 자료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EULAR에서 1년간 진행된 램시마SC 임상을 토대로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체질량 지수(BMI)에 대한 영향 평가(Impact Analysis)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제형에 따른 면역원성(Immunogenicity)에는 차이가 없으며, 체질량 지수가 램시마SC 투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30주차부터 격주로 54주까지 램시마SC를 투여한 IV투여군과 6주부터 54주까지 램시마SC를 투여한 SC투여군 두 그룹의 임상 자료에서 항체 반응(ADA, Anti-Drug Antibody)이 약동학 및 유효성 결과를 예측하는데 의미 있는 지표임을 확인했으며 제형에 따른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6주부터 54주까지 램시마SC를 투여한 환자들을 WHO 분류 기준에 의거해 체질량 지수군 별 저체중 및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등 세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세 그룹의 유효성 결과가 유사했으며, 체질량 지수에 상관없이 120mg의 투여량이 적절한 치료법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여러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 면역원성에서 IV 제형과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며 자가 투여의 편리성을 갖춘 새로운 치료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RA 적응증에 이어 EMA(European Medicines Agency)로부터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적응증까지 획득해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유사나, ‘이종범-이정후 부자’ 2년 연속 공식 모델 선정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이종범·이정후 부자를 2년 연속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불리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와 야구 천재 수식어의 뒤를 잇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역사상 최초 부자 금메달리스트 기록에 이어, 2019년 국내 최초 부자 포스트시즌(Post Season) MVP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유사나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자사의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종범·이정후 부자를 2년 연속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유사나 공식 모델로서 온·오프라인 홍보,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유사나 기업의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지사장은 “바람의 부자로 불리며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범·이정후 선수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자사 제품과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사나는 자사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USANA Athletes’(유사나 스포츠선수) 활동을 통해 한국농구연맹,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프로축구 성남FC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유도, 리듬체조, 복싱 등 수많은 종목의 국내외 4500여명의 프로선수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오송팜,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의약품 일본수출 전문 기업인 오송팜이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023년까지 ▲전시회·행사·해외영업 지원 및 홍보 동영상 등 수출 마케팅 서비스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세미나·제품 시연회, 해외바이어 국내초청 미팅·설명회·세미나, 해외전시회 사전·사후 지원 ▲해외시장 산업설명회, 판촉전,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사후정산 ▲세일즈랩,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유사 서비스 및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오송팜은 2018년부터 제주향토강소기업에 선정돼 제주도의 꾸준한 지원을 받아 왔으며, 일본에 자회사(Brio Pharma)를 설립하고 일본 의약품 시장에 진출 하고자 하는 오송팜의 경험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오송팜은 관계사인 건일제약과 펜믹스의 개발 품목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환인제약 및 대웅제약과 같은 타사와도 일본향 제품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역량 및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오송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을 일본시장 진출에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삼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분야 일본진출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 中 임상 3상 마지막 투여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제약회사 장수아이디어에 기술 이전해 중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에이즈 치료제 ‘KM-023’의 48주 이중 눈가림 환자군(blind treatment)에 대한 투여를 최근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장수아이디어는 현재 유효성 결과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신약 판매 승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공개 추적 기간(open follow-up) 중인 올 여름 신약판매 최종허가(NDA)를 위한 문서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장수아이디어의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1년에서 2022년이다.

카이노스메드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마친 ‘KM-023’을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어로 기술 이전한바 있다. KM-023은 2017년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CFDA)로부터 우선 심사대상(Fast track review)으로 지정돼, 빠른 속도로 임상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KM-023’은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동안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탈락자의 비율이 경쟁약물 대비 낮게 나타나면서 안전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장수아이디어는 KM-023이 이같이 우수한 안전성을 무기로 에파비렌즈(Efavirenz)나 릴피브린(Rilpivirin)과 같은 기존의 약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023의 중국 내 판권은 기술을 이전 받은 장수아이디어가, 글로벌 판매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17년 장수아이디어로부터 마일스톤 전액을 앞당겨 받았으며 향후 단일복합제제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어의 빠른 NDA 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공동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이머징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테옴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받아

프로테옴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OVIcheck COVID-19 IgG/IgM’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임국진 대표이사는 “당사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 ‘KOVIcheck COVID-19 IgG/IgM’을 임상 시험한 결과 코로나 감염자 대비 양성판정을 나타내는 민감도와 비감염자 대비 음성판정 정확도를 나타내는 특이도가 각각 97%, 100%로 나타났다”며 “진단 시간은 15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를 시작으로 유럽 CE인증은 물론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의 신청 준비가 완료돼 곧 접수할 예정”이라며 높은 정확도를 갖춘 당사의 진단 키트는 IgM과 IgG 항체를 검출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 및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 반응체계를 갖춘 개개인까지 확인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테옴텍은 치료용항체 전문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 칸젠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병원 임상결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RT-PCR기법과 일치율 98%의 높은 정확도를 보인 코로나19 현장검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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