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영도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등
[오늘 의료계는?] 영도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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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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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6월 1일부터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도병원은 지난 2016년 통합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그동안 꾸준히 병상을 늘려왔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42병상을 추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 병상은 총 165병상이 된다.

이번 병상 확대를 위해 영도병원은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팀 간호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전동침대, 환자 감시장치의 설치와 함께 병실 화장실 및 샤워장 공사 등으로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비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입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 ‘제3회 S.A.V.E. 영웅 시상식’ 개최

베스티안재단은 3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는 ‘제3회 S.A.V.E. 영웅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3회 S.A.V.E.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소방청 정문호 청장,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와 화상환자자조모임 해바라기회 오찬일 회장을 비롯해 S.A.V.E. 영웅상의 수상자와 모델이 참석했다.

1부에는 S.A.V.E.영웅 시상식을 진행하고, 2부에는 소방청 정문호 청장이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에게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회를 맞이한 S.A.V.E. 영웅상은 2017년 11월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소방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7명의 현직소방관과 가족들의 사진을 리워드제품에 담아 네이버 해피빈 공익펀딩으로 진행된 S.A.V.E. 캠페인에 기반하고 있으며, 약 700명의 개인과 단체가 캠페인 참여를 통해 펀딩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은 각각 50%씩 우수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가족 힐링여행 지원비와 화상환자 치료비 명목으로 지원된다.

금번 S.A.V.E. 영웅 시상식에서는 재난현장 봉사자, 비번일 특수 공적자, 이목이 집중된 대형특수화재 공적자 등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헌신해 선발된 7명의 소방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S.A.V.E. 캠페인 기금에서 마련된 가족 힐링여행 지원비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대목동병원 박착희 교직원,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박착희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사진)이 지난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 장시간 근로개선,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착희 교직원은 지난 2019년 보건관리자로 일하며 신규직원 채용검진, 직원검진, 특수검진, 유해 화학물 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직원 안전과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 교직원은 “모든 교직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대목동병원 대표로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떤 자리에 있든 최선을 다해 병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인제대 개교 41주년·백병원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6월 5일 강당에서 인제대학교 개교 41주년, 백병원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병원 진료회의 시간을 이용하여 각 수상 대표자에게만 표창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번 수상자는 장기근속자 191명(35년 2명, 30년 41명, 25년 32명, 20년 53명, 15년 20명, 10년 43명)과 우수모범직원 37명으로, 그 동안 근면 성실한 자세로 근무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은 “지난 시간동안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 코로나19로도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이 맡은 바 성실히 일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여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주한미군과 코로나19 K방역 시스템 컨퍼런스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주한 미8군 19지원사령부와 코로나19 K방역 시스템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19지원사령부의 부사령관(John C. Brookie)과 미8군의 보건위생관 등이 참석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동대응’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연구 기반 치료 프로토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응팀 구성 △중환자실 및 응급실의 코로나19 치료 시스템 개선 △음압 병동 운영법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지침 △세계 최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 드라이브스루 운영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집단생활 감염환자 추적관리 및 진단법, 임상경험, 병원 내 방역관리, 한국병원과 미군과의 코로나19 대응방법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한국 의료진의 헌신적인 의료 행위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손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적극 공유하는 등 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지원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이거나 무증상인 환자의 관리를 담당하는 곳이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에 총 50실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서 보라매병원은 입소 환자에 대한 화상 진료 및 상담, 검사와 투약, 증상 모니터링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라매병원에 설치된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진료를 지원하고 모바일 문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올해 3월부터 서울시가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에 설치해 운영해 온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지원을 맡은 바 있다. 최근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된 데 따라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지원 업무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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