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심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관리체게 영역서 최고점수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로 평가 받아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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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개선을 위해 201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평가 대상을 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했다.

평가 내용은 5개 영역으로 ▲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다.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게 주어지며, 52개 공공기관(전체 234개 공공기관 중 22.2%)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구성 및 예산 수립·확보, 역량교육 실시 등 관리체계 영역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개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양적 개방 확대와 제공주기 준수, 적극적인 개방 계획의 수립,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실시 그리고 공공기관 최초 자체 빅데이터 포털인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매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심평원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및 데이터 개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HIRA빅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겠다”며 “데이터 품질향상 노력을 더해 국민들이 가치 있는 보건의료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빅데이터 연구자료 ▲산업계 빅데이터 자료 ▲환자표본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질병별/의료행위별 진료 정보 ▲의약품/치료재료 청구 정보 ▲의료자원 정보 ▲병원평가 정보 등 약 130여 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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