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삼일제약은 자사의 무좀약 '티어실원스'가 무좀약 원스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분기 IMS 데이터에 따르면, 티어실원스는 무좀약 '원스' 시장 내 점유율 49.1%를 기록해 출시 이후 첫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티어실원스의 꾸준한 성장세의 이유로 경쟁품과 차별화되는 약효 전달력을 꼽았다. 티어실원스는 특허 받은 실리콘 필름막을 통해 대조군인 아크릴 필름막 대비 약효 전달력을 최대 3배 높여준다. 약효 전달이 빠른 만큼 무좀의 치료 효과도 우수하다. 실리콘은 무좀으로 인한 상처 치유와 보호에도 효과가 있어 약국가에서 그 효능을 입증 받고 있다.
약사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본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원스 제형은 1회 적용으로 최대 2주간 무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지만, 도포 후 24시간 동안 씻어내지 않아야 하는 등 사용 방법은 비교적 복잡하다.
삼일제약은 이를 위해 '초간단 티어실원스 사용방법' 영상을 유투브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약국에 티어실원스 매대와 복약 지도문을 설치하는 등 약국의 복약지도 편리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