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전담의제도 확대시행 등
[오늘 의료계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전담의제도 확대시행 등
  • 서정필
  • 승인 2020.04.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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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암병동으로 확대

입원전담교수가 암병동에서 환자를 보살피고 있다f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4월 1일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암병동으로 확대 적용한다.

병원 관계자는 "단기병동에 이은 두 번째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병동 추가"라며, "암환자 입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는 입원전담교수(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담당교수가 회진을 통해 진료하고 환자 관리는 주치의(전공의)가 담당하는 일반병동의 입원환자 진료방식에 비해 입원전담교수가 병동에 상주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암병동 입원전담교수는 암환자들의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환자가족상담, 병동 내 처치, 수술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퇴원 의료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병동에는 3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전담의들은 앞으로 주진료과 담당교수와도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암환자들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3월 전화상담과 처방 454건 소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월 26일부터 전화상담·처방 및 대리처방을 시행해왔다. 3월 한 달간 전화상담·처방 건수는 454건에 달했으며, 대리처방 건수는 1000건이 넘게 이뤄졌다.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은 과거 병원 진료기록이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단순 반복 처방이나 단순 결과 상담이면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진행되고 있다. 대리처방을 받을 때는 ‘처방전 대리수령 신청서’와 구비서류(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현재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총 18개 진료과에서 전화상담·처방 및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 환자가 방호복·마스크 5만여장 기부”

기부물품 앞에서 단체사진

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로 생명을 구한 박구식 씨 가족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방호복 1천벌과 덴탈마스크 5만5천장을 기부해왔다고 1일 밝혔다.

박씨 가족은 현재 중국에서 'ROCKCHECK'이라는 철강회사 그룹을 운영 중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박씨 가족은 형제 5명 중 3명(둘째, 셋째, 넷째)이 모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중 넷째인 박구식씨는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겨 심장 기능이 감소하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2017년 2월 타인의 심장을 이식했다.

2017년 수술 당시 삼형제 사진, 오른쪽이 넷째 박구식, 가운데 둘째 박안식, 왼쪽 셋째 박성식 씨

삼형제 중 둘째인 박안식(68)씨와 셋째 박성식(64)도 같은 질환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 가족 모임에서는 이들이 ‘심장이식 삼형제’로 불린다.

박씨의 주치의인 강석민 교수는 "이번 기증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박구식씨의 아들이 아버지와 삼촌들을 잘 치료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고 해서 이뤄졌다"면서 "병원과 환자들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길 바라는 박씨 가족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요양병원 2곳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 호스피스센터는 4월 1일 울주군 보람 요양병원, 울산 중구 주성혜 요양병원 등 지역 요양병원 2곳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이들 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 삶 질 향상,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대병원 권역 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전문기관 수가 부족한 울산 실정을 개선하고자 지난해에도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했다.

지난해 2월 울산·경남 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된 울산대병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과 의료지원, 교육, 홍보, 연구 관련 행정 지원 등 통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실천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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