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주 시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야별 전문가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최근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의약사업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글로벌 성장의 본격화를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각 분야 전문성과 독립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성장 지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선임된 박요찬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및 한국조세연구원 변호사를 역임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세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률전문가이며, 최은옥 사외이사는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역임 후 현재 이오세무회계 대표를 맡고 있는 회계분야 전문가다.
최규진 사외이사는 제약학·경영학·법학을 전공하고 차의과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변리사를 맡고 있는 제약·법률 전문가로 평가된다.
사내이사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대웅제약, 서울제약, 삼아제약을 거쳐 경영관리·재무전문가로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의약부문대표를 맡고 있는 박재홍 수석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한편, 홍콩 Magna그룹 기조실 및 홍콩 화장품사 Chariot 대표를 역임한 선지민 대표는 글로벌성장본부장으로 합류해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고 투자포트폴리오 관리 및 화장품 사업개발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