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가 민생당 비례후보 1번을 배정받았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치한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혜선 교수는 지난 32년동안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산업보건 종사자들의 권익향상과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을 개발해 직장인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직장인의 자살 예방 및 과로사 방지, 직장 내 괴롭힘 및 감정노동 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정 교수가 민생당 비례후보 1번으로 배정되자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는 이날 “정혜선 교수의 민생당 비례대표 1번 배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학회는 “정 교수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면 안전보건 분야의 입법 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직장인의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실무경험과 행정능력 및 전문적인 연구업적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을 개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