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바스협회(협회장 황병용)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감각, 지각, 인지와 인체동작’라는 주제로 재활의학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및 언어치료사 등 250여 명을 초청, 신경과학 국제 세미나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경학적 측면에서의 인체가 외부정보를 받아들이고 동작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해를 통해 재활치료와의 연관을 알아보고 재활의학 전문의부터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활치료 담당자들이 효과적인 재활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나이젤 이안 로스(Nigel ian lawes) 런던대학 성 조지병원 교수와 메리 린치(Mary E Lynch-Ellerington) 국제 뉴로테라피센터 이사를 초청, 신경학의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나이젤 이안 로스 교수의 재활치료 담당자들을 위한 신경학적 기초이해를 시작으로 메리 린치 이사의 신경과학의 이해와 치료접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재활치료 실연까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보바스협회 하치심 서울지회장(일산병원 재활의학과)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 환자들에게 하고 있는 치료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과정’이라며 ’신경 과학과 재활치료의 접목으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보바스협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 보건 의료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