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받아"
오상자이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받아"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3.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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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해 식약처의 수출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해 식약처의 수출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화장품 회사로도 유명한 오상자이엘(대표이사 이극래)이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를 통해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18일 식약처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오상자이엘은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과 해외로부터 쇄도하고 있는 수출문의 및 대량 발주에 대응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증폭검사(RT-PCR)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목표유전자 3종(E Gene, RdRp Gene, N Gene)을 정성 검출할 수 있고, 1개 Tube로 동기 검사가 가능해 대용량 검사에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오상헬스케어는 미국 FDA에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인증(CE-IVD)를 획득한 후에 유럽, 미국, 멕시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지역 등으로부터 시제품 테스트와 수출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으로 현재 수출협의 중인 여러 국가들로부터 대량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K-OTC상장법인)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진단키트 및 시약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업체로서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는 국내시장1위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 110여 개국에 30여개의 제품을 수출판매 중이며 수출비중은 전체매출의 85%이다. 이 회사의 2018년 기준 매출액은 56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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