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업계 최초 美 연방정부 보훈부 주계약자 선정돼
신신제약, 업계 최초 美 연방정부 보훈부 주계약자 선정돼
15조원 규모 미국 보훈조달시장 주계약자로 제품 공급 자격 획득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20.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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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신신제약은 최근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최초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의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를 포함한 외용 소염진통제 8개 제품을 600여 개의 미연방 보훈부(VA)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간 미국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신신제약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신신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AIST의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국 FDA 사전승인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업 준비 조건 및 입찰제안서 준비 단계와 검증을 거쳐 신신제약의 미국 현지법인인 'TRINET INDUSTRIES'를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

신신제약 김종정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원의 사업지원과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의 컨설팅이 없었다면 쉽게 만들어 낼 수 없는 결과"라며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미연방 보훈부와의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획득한 만큼 향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하여 미국 정부 조달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미연방 보훈부와의 계약을 체결함으로 신신제약의 기업 건전성과 제품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세종 신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게 돼 해외수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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