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제3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년간이다.
홍승봉 교수는 뇌전증과 수면의학의 권위자로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및 세계뇌전증퇴치연맹 재무이사를 하고 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을 역임한 의료 전문가다.
홍승봉 신임 이사장은 “대한신경과학회는 노인 인구를 포함해 국민 전체의 뇌건강을 지키고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학회, 언론, 국회,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과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척수질환, 수면장애, 어지럼증, 두통,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로, 신경과 환자의 약 70%가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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