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씨제이헬스케어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이 지난해 208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원외처방액 순위 3위에 올랐다.
'로바젯정'은 지난 2016년 5월 출시한 제품으로, 2017년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2016년부터 출시 4년차인 지난 해까지 '로바젯정'이 거둔 누적 실적은 551억원에 달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올해에도 온라인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술 데이터를 제공,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로바젯 PM(프로덕트 매니저)은 “2019년 유럽심장학회(ESC)와 동맥경화학회(EAS)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LDL-C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권고안을 담은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로바젯'과 같이 LDL-C 감소 효과가 큰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