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심평원이 안전중심경영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해 국제표준인증기준을 도입하고,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계획-실행-점검-개선) 구축·운영한 결과다.
심평원은 지난해 3월28일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발표와 더불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기관의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체득형 안전문화와 전사 참여형 안전 보건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근로자와 우리원 이용객,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의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심평원의 고유 업(業)에 기반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