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반나절 새 115명 늘었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2명이 26일 격리해제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 된 환자는 37번째 환자(1973년생 남성)와 51번째(1959년생 여성) 환자다. 이로써 1월3일 집계 이후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된 환자는 24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6일 오전 9시와 비교해 115명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1261명이 집계됐다. 이 가운데 1225명은 격리치료 중이고, 12명은 사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15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대구(33명), 경남(9명), 부산(8명), 경기(8명), 서울(4명), 대전(2명), 울산(1명), 충남(1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