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일산백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일산백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식 개최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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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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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식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지난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2019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종욱 펠로우십이란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단 임상과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8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4명), 모잠비크(4명), 캄보디아(4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연세의대 83 동기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3백만 원 기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83 동기회가 대한의사협회관 신축기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동기회는 15일 이촌동 의협회관을 찾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한동우 동기회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의협회관을 짓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은 “동문의 뜻을 담아 납부해주신 기부금은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많은 동창, 동문회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갈 수 있기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약학대학, 71회 약사 국시 전원 합격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은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 2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실시된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126명의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91.1%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천대 약학대학 김선여 학장은 “입학생에게 폭넓은 장학금 지원으로 우수한 약대생 선발과 교수·학생간의 활발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며 “약업계 현장적응력이 우수한 약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노인건강관리 모델 개발

건국대병원은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소 등 지역사회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생활밀착형으로 노인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GSC-10(Geriatric screening for care-10)을 통해 노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10가지 문제를 확인하는 것으로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의 진료실과 입원 병동,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 가정에서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게 했다.

또 입원 48시간 이내 GSC-10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와 퇴원, 퇴원 이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주대 간호대, 60회 간호사 국시 지원자 전원 합격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소속으로 지난 1월 22일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른 응시생 74명이 전원 합격했다.

송미숙 간호대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건협, 캄보디아에서 기생충중증감염자 집중치료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해외기생충연구조사사업의 일환인‘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주민의 식품매개흡충 치료사업’를 위해 지난 2월 6일 부터 11일까지 2020년 제2차 연구조사사업단을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근 칸달지역에 파견했다.

사업단은 파견기간 중 제1차 연구조사사업으로 파악된 칸달 주식품매개흡충 양성자(260명) 중 21명의 기생충중증감염자를 모집하여 집중치료를 진행했다.

집중치료 대상자의 치료를 위해 체중 1kg 당 10mg의 Praziquantel을 투약하고 집중치료를 통해 중증감염자로부터 획득한 장내 기생충의 종을 분자유전학적으로동정하고 학계에 보고할 계획이다.

집중치료대상자를 제외한 장내기생충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들은 캄보디아 국립말라리아센터에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극구흡충류의 자연계 생활사가 유지되고 있는 칸달州 주민들의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후 중간숙주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건교육과 환경개선 프로그램도시행할 계획이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널싱나우’ 지역회의 참석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지난 14일 피지에서 열린 ‘널싱나우’ 지역회의에 참석해 각 국가 간호 리더들과 글로벌 활동을 공유하고 한국의 널싱나우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지역회의에는 널싱나우 공동위원장 나이젤 크리습 경, 국제간호협의회(ICN) CEO 하워드 캐튼을 비롯해 태평양제도 국가 및 영토 내 간호정책 수석들과 The Pacific Community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엘리자베스 이로 간호정책수석(Chief Nursing Officer)도 축하 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참가자들은 그간 각국의 성과와 활동 및 태평양 지역의 널싱나우 그룹 활동을 공유했으며, 올해 널싱나우 글로벌 활동 계획 및 지역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해당 지역 및 각국의 활동을 위한 널싱나우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나이팅게일 챌린지에 대한 반응과 향후 활동 계획 및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원탁회의에서는 ▲각국 및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0년 활동 및 목표 ▲2020년 지역 활동 계획 및 목표 ▲정부 및 예산 집행자들이 간호에 투자하도록 이끄는 제안 방안 ▲널싱나우와 ICN, WHO 등 협력 기관의 해당 지역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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