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의 미간주름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차별화된 제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즈톡스' 외에 추가적인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HU-045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 면역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춰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을 통해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HU-045의 안전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부터 임상에 돌입해 오는 10월 임상 1상을 마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HU-045는 리즈톡스와 함께 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 성장과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와 '신규 톡신 개발'을 병행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부터 리즈톡스의 적응증 추가를 위해 눈가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