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 암병원 ‘아웃컴스 북’ 발간 등
[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 암병원 ‘아웃컴스 북’ 발간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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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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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암병원, 12년 성과 정리한 ‘아웃컴스 북’ 발간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12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아웃컴스 북(Outcomes Book)’을 발간했다.

병원 측은 이번 책 발간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며 암환자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역사와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등 세부 설명 외에도 2008년부터 축적된 자료로 분석한 다양한 성과를 담고 있다. 암병원 내 14개 센터별 소개와 성과도 다루어 암종별 확인도 가능하다.

해당 책자는 협력병원 의사 배포용으로 발간되어, 서점에서 구매는 불가하다. 대신 일반인들도 조회 가능하도록 암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3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이 9일 대강당에서 ‘제 3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환자중심 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다.

행사에는 환자 체험을 통한 환자경험매니저 개선활동 사례보고와 2020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동산병원은 ‘경청, 설명, 공감, 동산병원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환자경험을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칭찬캠페인에서 선발된 칭찬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최다빈도 칭찬자상에는 차원석 임상병리사(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다빈도 칭찬자상에는 김영미 간호조무사(간호교육행정팀), 칭찬자상에는 김은희 수간호사(142병동), 김경미 간호사(내과), 한승비 행정(외래원무팀)이 수상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 연탄 배달 봉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봉사동호회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DIRAMS)’가 지난 4일 부산 연제구 봉수로 일대에서 570만원 후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DIRAMS)’는 봉사를 희망하는 의학원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의무직, 간호직, 보건직, 연구직, 행정직 등 120여 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의학원은 올해로 여섯 번째 연탄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직원 34명이 연제구 봉수로 일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탈진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손수 연탄을 배달했다.

 

대동병원, ‘2020년 신년 기념 건강대축제’ 개최

대동병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메가트 동래점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및 건강 상담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300여명이 부스를 찾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번 건강 대축제를 계기로 대동병원은 메가마트 동래점을 찾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동혈압계를 기증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소노캄 고양(구엠블호텔)에서‘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정형외과와 관련된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 되었다.

1부에서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 새로운 치료 방법의 시도(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교수) ▲골다공증성 골절 후 약물치료(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오형근 교수)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일산백병원 정형외과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일산백병원의 탄생(강화병원 정형외과 김병직 교수) ▲일산백병원 정형외과의 발전(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형 교수)로 진행된다.

 

전북대병원, 차세대 신약 임상시험 기술개발 사업 추진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의 3세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3년 동안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을 통한 임상시험 효율화 및 신약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주관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7개의 세부연구기관이 협업하고 있다.

이 중 3세부 연구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사업에는 건국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세포 ·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초기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목표로 위탁연구기관인 분당차병원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는 연구는 ▲1차년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세포· 유전자치료제 관련 자료조사’ ▲2차년도 ‘마이크로바이옴 초기임상시험 수행’ ▲3차년도 ‘초기 임상시험 약동 – 약력학 분석, 초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개발’ 순서로 진행된다.

각 단계에서 본 과제에서 개발되는 세부기관들의 임상시험 기반기술들을 적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비만 치료 한약제제 ‘감비산’, 임상 연구 통해 효과 입증

(왼쪽부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이승훈 교수
(왼쪽부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이승훈 교수

경희대한방병원은 이재동·이승훈 침구과 교수팀이 비만치료 한약제제인 감비산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 SCI급 국제학술지인 ‘메디신(Medicine)’ 에 최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과체중 및 비만 환자에 대한 감비산의 효과 연구 : 후향적 차트분석’ (Effects of Gambisan in overweight adults and adults with obesity: A retrospective chart review)이다.

과체중 및 비만 환자 총 205명을 대상으로 16주 간 감비산 복용 전·후를 분석한 결과, 기존체중 대비 5% 이상 감소를 보여준 환자군은 약 54.1%, 10% 이상 감소를 보인 환자는 17.1%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일부 환자에서 메스꺼움, 두근거림, 불면 등의 이상반응이 관찰되었으나 경도수준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말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진행된 ICMART 2019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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