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를 번역해 발간했다.
20여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어린이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마련해 주기 위한 보건 및 환경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책 지침서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환경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니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물려주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며 “이번에 번역 발간하는 지침서를 통해 기존세대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 위험을 줄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는 유관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