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영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대구권역은 영남대학교병원, 전북전주권역은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익산권역은 원광대학교병원이다. 3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35개소에서 38개소로 지정·운영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이다. 추가 지정된 병원은 2020년 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새해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5개소(기존 3개소) 운영된다.
추가 지정된 권역 및 소아응급의료센터의 지정 기한은 차기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주기(2022~2024년)를 고려해 2021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