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사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 ‘2019년도 순환기의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상형 교수는 지난 수년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탁월한 학술적 업적을 이뤄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된 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혈류역학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 연구를 통해 국내 순환기 의료공학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형 교수는 현재 보라매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종양, 뇌혈관질환, 영상유도수술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1996년 한국신경과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비롯해 2009년 미국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상, 2011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