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교수 亞·太 완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이재성 교수 亞·太 완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19.1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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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왼쪽)가 제5회 아시아-태평양 완관절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왼쪽)가 제5회 아시아-태평양 완관절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가 제5회 아시아-태평양 완관절학회(Asia Pacific Wrist Association·APWA)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10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이재성 교수팀은 ‘The shape of sigmoid notch of distal radius related to risk of TFC foveal tear(원위 요-척 관절면의 형태에 따른 삼각섬유연골복합체 파열의 위험)’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176명의 CT 영상을 분석해 원위 요-척 관절의 해부학적 형태 차이가 만성 손목관절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 손상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는 손목관절의 연골판과 인대로 이뤄진 복합 구조물로 외상성 파열이 비교적 흔해 만성 손목관절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하거나 반복적인 손목 사용,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부상, 무거운 것을 오랫동안 들었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삼각섬유연골복합체가 손상될 경우 불안정성과 함께 염증이 생기면서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 통증 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재성 교수는 “이번 연구로 삼각섬유연골 파열의 진단 및 치료, 예후에 원위 요-척 관절의 해부학적 형태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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