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한양대병원, ‘누리봄교실’ 개교 14주년 기념식 등
[오늘 의료계는?] 한양대병원, ‘누리봄교실’ 개교 14주년 기념식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19.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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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누리봄교실’ 개교 14주년 기념식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지난달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교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2005년 11월 25일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교육청 인가를 받아 개교했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15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 학교 복귀 및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질병을 이겨낸 3명의 완치학생에게 완치메달, 학업에 열심인 학생에게는 모범상, 자원봉사를 해온 현직 교사들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주대병원, 간호·간병 병동 56병상 추가 개소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부터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동병동) 56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30병상 추가 운영에 이어 이번에 56병상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133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7층 동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휴게실, 교육실 등의 시설과 환자진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신 장비 등을 구비하는 등 환자치료에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함으로써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하지 않아도 되는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불우이웃 가정에 방한용품 전달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가 4일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방한용품을 전했다.

방한용품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점퍼 10벌과 어르신을 위한 침구 10세트. 후원품은 천안시 봉명동행정복지센터가 20가정을 선정해 대신 전달한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사랑회는 병원 전체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운영되는 간호부 자체 봉사모임으로 26년째 불우이웃과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환경부 우수센터 지정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9월 1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 질환 분야 중 아토피피부염 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안강모 센터장과 김지현 부센터장을 주축으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에 12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했으며,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에 대한 사항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사업성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행진으로 진행 예방을 위해 다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국민 환경성질환 DB를 구축하고,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면역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해 동물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초대형 헬리포트로 서울 서북권 골든타임 사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서울 및 경기 서북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해 응급환자 신속대응에 적극 나서며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내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헬기 이송을 위한 초대형 헬리포트를 활용해 북한산 등산객과 타지역 전원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한다.

은평성모병원이 위치한 서울 서북권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북한산을 비롯해 산악지형이 많은 지리적 특징이 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소방재난본부가 헬기를 이용해 구조한 584명 중 절반에 이르는 287명이 북한산에서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 개원이후 은평성모병원이 대응한 헬기이송 총 9건 중 8건이 북한산 등산 중 부상을 입은 환자들이었다. 환자는 심정지, 메니에르병(난청과 이명, 현기증을 동반한 질환), 말초성 어지럼증, 골절 등이 주를 이뤘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준비단계에서부터 이런 지리적 특성에 주목해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한 중대형 기종(AW-189, 18인승)이 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를 본관 옥상에 마련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이 기종의 중대형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병원은 은평성모병원을 포함해 단 3곳에 불과하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임상술기 기금 모금

경희대학교가 지난 10월 ‘치과대학 학생 임상술기 센터’ 건립 기금 모금을 시작한 데 더해 ‘치과대학 학생 임상술기’ 기금을 모금했다.

센터 건립 기금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금이라면, 이번 기금은 학생의 실습과 임상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치과대학은 지난달 28일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기금 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치과대학 3, 4학년은 임상 실습으로 진료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즉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연습한다. 그러나 환자가 학생에게 치료를 받는 것을 꺼려 환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생들은 가족이나 지인을 치료하고 진료비도 직접 부담하기도 한다.

이에 치과대학은 더 많은 임상 교육과 학생의 부담을 줄이며 환자를 수급하기 위해 기부금 모금에 앞서 치과대학은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환자 수급에 나섰다. 치과대학은 치과 치료의 비용 부담 때문에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비는 급여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로 나뉜다. 이중 급여 진료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부분으로, 급여 진료의 본인부담금은 비교적 저렴해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지만 보철치료와 보존치료가 포함된 비급여 진료비는 비싸서 환자의 부담이 크다. 치과대학은 모금한 ‘치과대학 학생 임상술기’ 기금으로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세화병원, ‘항암 치료 전 가임력 보전’ 주제 세미나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하고 세화병원이 주최한 ‘세화아카데미 2019’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에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세화병원 이상찬 원장의 인사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과 인문학의 화해:비움(내려놓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의학을 탐구하다’라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과장이 ‘항암·방사선 치료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부산대 의대 산부인과 주종길 교수가 ‘근거기반 가임력 보존 상담’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화병원 유지희 원장이 ‘사회적 난자 동결의 이해’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 김재명 소장이 ‘항암·방사선 치료전에 정자동결보존은 어떻게 하는가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 도상훈련’ 실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3일 병원 본관 12층 중회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제2차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은 감염관리실장의 유행성 감염병 대응팀 소개로 시작된 이번 도상훈련은 유행성 감염병환자(또는 의심환자)가 외래로 방문하였을 경우, 대응팀의 업무분장과 대응 시나리오 리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책위원장인 병원장을 비롯해 34명의 유행성 감염병 대응팀이 참여한 도상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손상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절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실제 적용 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양대병원,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7일 오후 1시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11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계 질환에 사용하는 약물과 다양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신경과 의사로서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0여 명의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뇌졸중에 대한 가이드라인 기반 위험 요소 제어'를 주제로 김명호 한양대학교병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석호 안양샘병원 신경과 과장은 '신경과 전문의를 위한 고혈압 지침', 정부 한마음병원 신경과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를 위한 당뇨병 지침', 권혁성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를 위한 이상 지질혈증 지침'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경계질환의 치료: 업데이트'를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희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석재 양지병원 신경과 과장이 '편두통(Migraine)', 박성호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신경영상의학) 교수가 '혈관 내 혈전절제술', 오성일 인제의대 신경과 교수가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박기형 가천의대 신경과 교수가 '치매-알츠하이머병과 수면'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혈액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최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1차 대한수혈학회/질병관리본부 공동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병원은 혈액안전관리업무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혈액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패를 받았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지역네트워크 구축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29일 ‘희귀질환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본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본부 및 중앙지원센터, 거점센터 관계자, 권역 내 전문가와 유관기관 대표, 희귀질환 환우 가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희귀질환 정책과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의 관리 현황, 경기서북부권 거점 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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