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부산 영도병원, 지역 어린이집 방문 등
[오늘 의료계는?] 부산 영도병원, 지역 어린이집 방문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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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병원, 지역 어린이집 방문 건강교실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부산 영도병원은 13일 오전 11시 영도구 동삼동에 지성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집 방문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에는 3세부터 7세까지의 원아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이 병원 장지은 간호팀장이 맡았다. 장 팀장은 치아 관리 요령과 양치 잘하는 법, 손 씻기와 개인위생의 중요성, 식중독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아이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영도병원은 지난해부터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명예 의사증’을 수여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성어린이집 관계자는 “영도병원에서 매년 찾아와서 아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며 듣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평소에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도병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이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응급실, 재활치료센터를 견학 등 등 병원 내부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강북삼성병원, 췌장암 예방 건강강좌 개최

강북삼성병원은 21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췌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 강좌는 이 병원 소화기내과 김홍주 교수가 담당하며 ▲췌장암의 종류와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췌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신진 임상의 육성사업 본격 시작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12일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단'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고신대학교 등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은 연구 인프라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신진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을 통해 이를 실용화 하는 등 젊은 의사과학자를 중점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7억5천만 원씩 4년간 26억2500만 원의 국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52억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구는 올해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이어진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총 7개의 세부 역량강화 과제에 대해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 획득

대동병원이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사업 참여 확산 및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한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공공성(▲제출 자료의 충분성 ▲ 인건비 조사자료 충분성 ▲ 기한 내 자료 제출 여부), 구조(▲통합서비스 병상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 정도 ▲통합병동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통합병동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 및 신고 적정성) 등 총 3개 영역 5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구분했다.

대동병원은 총점 99.4점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기관 평균은 86.2점이다.

 

대림성모병원, 27일 갑상선 건강강좌 개최

대림성모병원은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는 이 병원 영상의학과 성진용 진료과장과 갑상선외과 이남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병원 측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중앙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운영

중앙대학교병원이 12일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병원은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대비하여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 두는 것이다.

현재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추후에 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다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된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 내원객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연명의향서에 대한 상담 및 등록을 위해 이번에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에서 전문상담사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 및 상담 후 추후 임종과정에서 시행하는 4가지의 연명의료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무의미한 연명의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는데 대해 서약하게 된다. 이렇게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해 등록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대구가톨릭 정형외과 교수팀 정형외과학회 학술장려상 수상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고상봉‧최원기‧채승범‧권재범 교수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요추 신경근병증에서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시행시 히알루론산에 의한 진통 효과 연장’이라는 연구논문으로 학술장려상을 받았다.

 

건협동부, 11월 일요검진 17일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는(이하 건협동부) 오는 17일, 바쁜 일상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한 11월 일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다. 검진 2,3일 전부터는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해야 된다. 건협 동부 관계자는 “부득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할 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는(이하 건협동부) 오는 17일 바쁜 일상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한 11월 일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다. 검진 2,3일 전부터는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해야 된다. 건협 동부 관계자는 “부득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할 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국제백신연구소,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백신' 개발 박차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NTS) 백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국 웰콤 트러스트 재
단에서 연구비 333만 달러(38억원)을 받았다. IVI는 “유망한 NTS 후보 백신을 찾고 선정하는 과제 수행을 위해 세계적 연구 지원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획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TS는 전 세계 최빈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 감염 질병의 일종으로, 해마다 최대 68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 추산되며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저개발 국가들에서 발병한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가 더 까다롭고 복잡해져 치료 방법이 부족하고 치료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이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까지 없다.

IVI는 NTS 백신 개발에 집중 투자하며 기존에 IVI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TCV)과의 혼합백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IVI는 앞으로 이번 웰콤 트러스트 연구비를 활용, 기존에 추진 중인 NTS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인체 임상 실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원자력연-BAEC 연구용 원자로 워크숍’ 11일 개막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용 원자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BAEC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자국 내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되었던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 워크숍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전의 워크샵 이후 방글라데시측의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연구용 원자로의 건설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한국의 경험과 방글라데시의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주일에 걸쳐 △신규 고출력 다목적연구로 설계 요건 분석, △네덜란드 OYSTER 사업 소개 및 요르단연구용원자로(이하 JRTR) 설계 및 이용자 요건 분석, △기장에 건설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현황 △핵연료 개발 현황 △하나로 및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 본원 주요 대형연구시설 견학 등을 통해 방글라데시가 계획 중인 신규 연구로 건설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다문화 이주여성 무료 암 검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 달서구보건소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달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14명에게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달서구보건소가 공동주최하고,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직업환경의학과가 후원해 이뤄졌다.

특히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암치유센터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검진비용의 일부로 부담했고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도 검진비용을 보태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동산병원은 2016년부터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이주여성들에게 무료 암 검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1월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 병원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등 의료원 산하 주요 보직자와 사업 수행사인 삼성 SDS 홍원표 대표를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14일 착수해, 향후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건국대병원, 20일 요통 주제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요통의 자가운동 및 재활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의 유형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가운동법과 재활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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