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혁신성장기업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분야 혁신성장기업 우수연구자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R&D과제에 대한 수행 결과와 해당 과제를 통해 바이오 산업에 기여한 바를 평가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다.

12일 싸이토젠에 따르면 전병희 대표이사는 ‘디지털 세포 이미징 장비 개발’에 대한 R&D과제를 수행해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공헌했음을 인정받았다.

싸이토젠은 액체 생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시약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비롯해 일본 제1의 CRO기업인 시믹과 마케팅 계약을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이사는 “싸이토젠의 기술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바이오 산업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하여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공헌할 것”이라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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