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2일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오재원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 소아알레르기과 연구전임의를 수행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로 지냈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140여 편이며, 이중 65편은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논문이 게재됐다.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오 교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간행·섭외·국제이사·감사 등을 역임했고,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교육·간행·국제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미국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 종신펠로우(FAAAAI),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