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치매 연구’에 9년간 1987억원 투입
政, ‘치매 연구’에 9년간 1987억원 투입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개최 … 내년부터 착수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19.10.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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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정부가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비로 9년간 1987억원을 투입한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에서는 국가치매연구 착수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위원회는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으로 총 198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은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의 3개 세부사업과 14개 중점기술 분야로 구성된다.

치매 전(前)단계를 대상으로 조기진단, 예방·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원인인자 발굴과 예측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치매 발병 이후에는 약물전달, 부작용 개선 등 실용화 연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4월까지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단을 설치하고, 연구과제를 공모해 2020년 하반기부터 과제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치매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치매 국가책임제 과제들을 내실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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