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용구 교수는 최근 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LMCE 2019 국제학술대회 및 제 60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학술상은 5년간 논문의 수와 인용지수를 종합하여 연구업적을 평가해 수상을 한다. 1년 중 1명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며, 평생 1회만 수상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서, 그리고 서울성모병원 위상을 위하여 국제적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구 교수는 세포의 노화 기전 및 백혈병의 발병기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진단혈액 분야의 권위자로,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9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 후 1998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교수, 의생명산업연구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진단검사개발평가센터장, 서울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