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조우람 교수는 최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인공관절에 사용하는 비구컵의 나사 길이를 한국인 골반의 3D 모델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예측하고 실제 인공관절 수술 및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학제적 학회인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고관절 질환, 인공고관절, 소아정형, 선천성사지기형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2016년 대한 고관절학회 기초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