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영장, 대부분 수질기준 적합
대구지역 수영장, 대부분 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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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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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구지역 33군데 수영장을 대상으로 133건의 수영장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수영장수 중 1건을 제외하고 수질기준에 적합, 대부분 수영장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영장수를 대상으로 대구지역 수영장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33개 수영장 133개 시료에 대하여,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에 규정된 수영조의 욕수 수질기준 5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소이온농도는 6.6~8.3(수질기준 5.8-8.6),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6~0.99(수질기준 2.8NTU이하)로 낮게 나타났으며, 유기물에 대한 오염정도를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0.10~10.42(수질기준 12.0mg/L이하), 물의 소독 정도를 나타내는 유리잔류염소는 불검출~0.8(수질기준 0.2-1.0mg/L), 총대장균군은 0~5(수질기준 5개중 2개 이하 양성/10mL)로 1건을 제외하고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부적합 결과를 살펴보면 1건의 수영장수에서 유리잔류염소의 농도가 기준치보다 낮아서 미생물이 번식했던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대구지역 수영장의 수질은 대부분이 법정수질기준에 적합하며 비교적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수영장 영업자는 1일 3회 이상 수영장 욕수를 여과하는 한편 유리잔류염소를 수시로 측정하여 적절한 잔류염소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별한 수질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본 콘텐츠는 해당 지자체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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