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기자] 대한보건교육사협회 (협회장 김기수)는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방문하고 오는 11월23일 치러지는 제11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접수현장 및 현황을 확인했다.
협회는 지난 3일 시작해 10일 마감한 접수 상황을 파악하고 국시원 관계자와 시험시행 및 기타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건소에 보건교육사가 필수인력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험이다. 따라서 이번 시험의 접수현황 및 실제 응시인원, 합격자 숫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는 보건교육사의 보건직 공무원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전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의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어서 제11회 합격자수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현재 협회가 파악한 응시자 접수현황을 보면 제1급 24명, 제2급 111명, 제3급 1640명 등 총 1775명이 지원했다.
보건교육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2조의 2 규정에 의해 1년에 1회 시행하는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자이다.
올해 시행되는 제11회 시험은 접수( 9/3 - 9/10 ), 시험장 공고(10/23), 시험(11/23) 순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등 전국 6개 시험장에서 치뤄진다. 합격자는 오는 12월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