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법안통과 총력” 등
[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법안통과 총력”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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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내면의 가치 찾는 화상 캠프 개최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2019년 제13회 화상 점프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자존-당신 안의 꽃을 보여주세요!’를 주제로 ▲라이트 페인팅 기술을 활용하여 촬영하고 증강현실 도구로 사진을 인화하는 ‘증강현실 라이트 페인팅’ ▲촬영, 연기, 이야기 만들기, 편집까지 함께해보는 ‘오글오글 펀한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움직임을 공상하는 ‘초능력_덕밍아웃’ ▲3D펜을 활용해서 사진을 입체로 재탄생 시켜보는 ‘사진, 입체가 되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네트워크 발표회’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즐기기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다.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 23명과 사회복지사, 유스보이스 교육자, 자원봉사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췌장암 바로 알기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지난 26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19년 췌장암 바로 알기 대국민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췌장암 소개(이상협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국내외 췌장암 발생 현황(이동욱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다양한 췌장암 치료법(박주경 교수 삼성서울병원) ▲췌장암 치료 부작용 및 관리방법(이희승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췌장암 환자의 치료 성공사례(황진혁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 류지곤 회장(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췌장암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한편, ‘췌장암도 극복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췌장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췌장암 환자와 보호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 위해 총력”

간호조무사들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법정단체 인정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요구하며 연가 투쟁에 나선다.

간무협은 지난 28일 서울시회 교육장에서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중앙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최도자 의원)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간호조무사 대표자 200여명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 가기로 했다.

우선 오는 내달 20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결의대회를 열고 9월5일 전국 동시 1차 집단 연가신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가 투쟁 결행은 오는 10월이다.

대표자들은 7월과 8월 두달 동안 시도회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와 시군구 분회 및 병원간호조무사회 비상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연가 투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관철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약 40%가 간호조무사임에도 간무협만 유일하게 법정단체가 아니다”라며 “간무협이 전국 75만 간호조무사의 권리 향상을 위한 기능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법정단체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국회에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고 간호조무사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모든 시·도회와 대표자들이 결의대회와 연가투쟁에 회원 조직을 총동원하도록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상호교류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9일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에 세치실 설치 지원 ▲초등학교 건강증진 통합교육에 대한 강사 및 운영 지원 ▲위기학생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지원 ▲상담 및 복지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관리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역아동센터 사물함 설치 후원, 고양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 활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뿐 아니라, 종합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으로 구성된 ‘경기 꿈의 대학’ 진로탐색 강좌를 운영하는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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