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한양대병원, 비만대사수술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오늘 의료계는?] 한양대병원, 비만대사수술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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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병원, 보건산업대상 지방흡입 부문 수상

365mc병원은 지난 11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9 제13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브랜드종합대상 지방흡입 부문을 수상했다.

365mc의 이번 수상은 보건산업계에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해, 진료 비만 건수 누적 400만 건, 지방흡입 수술 연 2만건 이상에 달하는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지난해엔 세계적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내한 기조연설에서 365mc가 개발한 인공지능지방흡입 시스템을 AI를 활용한 혁신 의료기술로 전세계인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서재원 대표원장은 “저소득층, 고령층, 아동층 등 아직 많은 사회계층에서 비만 치료 사각지대인 곳이 많다”며 “이제 국가적인 문제로 올라선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자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 분야 노벨상이라고도 평가받으며 국내 보건산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에게 수여되는 수상이다.

 

나경원 원내대표·김명연 의원, 입원 중인 최대집 회장 방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명연 국회의원은 11일 오후 단식투쟁 중 쓰러져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장)을 위로 방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 회장께서 불합리한 의료제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단하게 싸워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빨리 건강해지시고 힘내서 같이 싸우자. 싸우지 않으면 공짜로 얻는 게 무엇이 있겠느냐”라며 “문재인 케어 문제점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료계와 공동으로 문재인 케어 문제점에 대한 포럼이나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조만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간사(자유한국당)은 “빅5병원 쏠림이 심화되고 지방 의료공백이 커지는 등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 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며 문재인 케어 문제를 짚었다.

최대집 회장은 “국민과 의사가 더이상 불합리한 의료제도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주길 요청드린다”며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나가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단식기간 중 나타난 혈뇨, 단백뇨 증세와 신체기능 저하에 따라 신장내과 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고 있다.

 

한양대병원, 비만대사수술 의료기관 인증 획득

한양대병원은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비만대사수술의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한양대병원은 ‘비만대사수술위원회’를 구성해, 비만대사수술의 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외과의 비만대사수술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와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이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비만대사수술을 위한 수술실, 집중치료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중재 방사선실 등의 시설 보유와 비만대사수술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2015년 오픈한 한양대병원 맞춤형비만치료센터는 모든 비만환자들을 일대일 맞춤형 진료와 여러 전문과의 다학제 진료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비만의 초기 진단부터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약물, 운동, 식이요법 등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고도비만 및 초고도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효과적인 수술까지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하태경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는 수술적인 방법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방법”이라며 “전문적인 병원에서 비만수술 전문 외과 의사의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과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윤아 교수, 미국 교정전문의 자격 취득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최근 미국 교정전문의(ABO) 자격을 얻었다.

국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과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겸 바른이 봉사회장,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국윤아 교수는 “치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심미적인 부분만을 강조하지 않고 어금니 교합관계 등 기능 회복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전문가로서 환자들에게 과학적 근거 하에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미국 교정전문의가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진료와 검증된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교정전문의(ABO) 자격은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 인정한 치과 교정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 통과 후 미국교정전문의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표준화된 형식에 맞춰 본인이 치료한 환자 증례 치료 전후 기록을 제출, 그 치료가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통과돼야 자격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플라워 테라피 행사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1일 전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한 ‘플라워 테라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측정 수치가 높게 나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화를 말린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조화를 이용한 리스를 만드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관계자는 “꾸준하게 직원들의 스트레스에 관심을 갖고 이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플라워 테라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 테라피(Flower therapy)는 보완 대체의학 중 원예치료학의 한 가지다. 감정이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원리를 둔 것으로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실제로 꽃의 색깔, 모양, 향기는 사람의 마음뿐 아니라 몸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중환자의 간병에서부터 산모, 직장인 등 일반인에게도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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