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단신] 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방문 등
[기관 단신] 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방문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6.1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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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 공동 심포지움·협력회의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일 포스트 타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제약기업, 의약품 개발자,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년 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USP)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미국약전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제수준의 의약품 품질기준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전면개정(12개정)의 주요사항 ▲한미 약전 최신 동향과 국제협력 방안 ▲연속생산 의약품에 대한 미국의 관리전략과 한국 도입 방안 ▲한미 약전 공동등재 품목 논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미 약전 공동등재 품목 개발사업의 첫 성과인 ‘에스오메프라졸 스트론튬’ 등재 후 생약분야로 확대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미국약전위원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최신 의약품 품질기준을 업계와 공유하여 국내 제약기업이 높은 품질수준을 갖추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19일 이의경 처장이 최근 우리나라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관련하여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온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에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됐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작년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은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해외 규제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6월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약물감시활동과 약사의 업무’를 주제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질환 치료 및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를 이해하여 병원약사 업무 수행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약물감시활동과 약사의 업무’를 주제로 선정하고 DUR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약물부작용 분석 및 시스템 기반 마련 연구, 약물감시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와 지역약국의 ADR 현황과 사례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약물감시체계와 약사의 업무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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