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위암 치료 모두 잘하는 병원 86곳
유방암·위암 치료 모두 잘하는 병원 86곳
심평원,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전국 모든 권역에 고르게 분포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5.2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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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유방암·위암 치료를 모두 잘하는 1등급 병원이 전국에 분포해 지역에서 암 치료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3일 ‘유방암 6차 및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유방암 평가 185개 기관, 위암 평가 204개 기관)으로 실시한 것으로, 평가지표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한 결과, 유방암·위암 평가 모두 평균 97점 이상으로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유방암·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86곳(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44개)이었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1차 평가에 비해 각각 2.74점, 2.02점 높아진 97.82점과 97.32점으로 1차 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주요 영역에서 전 차수 대비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방암의 경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이 1차 평가결과 대비 13.2%p 상승했다.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잔여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위암의 경우 수술 후 8주 이내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인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StageⅡ~Ⅲ)이 1차 평가결과 대비 7.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각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점수로 산출해 국민이 알기 쉽도록 1~5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중 1등급 기관은 유방암 88곳(83.0%), 위암 107곳(95.5%)으로 전 차수 대비 유방암은 동일하고, 위암은 5개 기관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암질환은 지난해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한 질병이다.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2만9180명으로 전년(21만6542명)에 비해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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