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렐’ ‘레미케이드’ 등 관절염 약 "암 유발"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 관절염 약 "암 유발"
FDA ‘블랙박스’ 경고...어린이 특히 “위험”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8.05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링-푸라우의 ‘레미케이드(Remicade, infliximab)’나 와이어스의 ‘엔브렐(Enbrel, etanercept)’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NF-차단제 계열의 관절염치료제들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FDA는 4일 레미케이드, 엔브렐, 휴미라(Humira), 심지아(Cimzia), 심포니(Simponi) 같은 약들에 대해 블랙박스 경고를 내렸다.

FDA는 이런 TNF차단제들이 림프종이나 다른 암들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밝히고 지난해 이런 류의 약들을 복용한 어린이들에게서 암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FDA는 약을 복용하고 암으로 진행된 사람의 50%가 어린이였으며 사망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복용 후 30개월이 지난 후부터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부언했다.<헬스코리아뉴스>

▲ 애보트 ‘휴미라’
▲ 와이어스 ‘엔브렐’
▲ 쉐링-푸라우‘레미케이드’
▲ 존슨앤존슨 ‘심포니’
▲ UCB제약 ‘심지아’

식약청, 관절주사 ‘레미케이드’ 경고항목 대폭 강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