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서진수 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사진)이 JW중외제약이 제정한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한 서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했다.
그는 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힘써왔다.
한편,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올해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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