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제약업계도 분주
2019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제약업계도 분주
  • 안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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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8 03: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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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2019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2주가량 앞두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제약사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대화제약은 최근 두산 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2013년 이후 올해까지 7년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원의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 자수 태그 광고가 부착된다. 또 정규시즌 홈경기 중 '스폰서 데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전광판과 광고판 등을 통해 대화제약 홍보가 노출될 예정이다.

대화제약은 최근 두산 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원의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 자수 태그 광고가 부착된다.(사진=두산 베어스 쇼핑몰)
대화제약은 최근 두산 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원의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 자수 태그 광고가 부착된다.(사진=두산 베어스 쇼핑몰)

휴온스는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소매 부분에 휴온스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유니폼에 휴온스 패치가 부착되는 것과 함께 정규시즌 중 하루 '휴온스 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키움 히어로즈가 목동구장을 사용했을 때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구장에 광고판 등을 설치했을 정도로 프로야구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테이블 석에 동화약품 광고가 래핑 될 예정"이라며 "야구장 일부에 후시딘 광고가 설치되고, 관중들에게 대여하는 안전 헬멧에도 광고가 들어간다"며 "한화 이글스와는 대전구장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프로야구 대상'을 주최한 바 있는 조아제약은 올해 역시 같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매년 연말 부문별 우수선수 등을 뽑아 대상과 함께 시상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직 정식으로 협약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방식과 규모 등 세부 내용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화약품은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키움 히어로즈가 목동구장을 사용했을 때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구장에 광고판 등을 설치했을 정도로 프로야구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동화약품은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키움 히어로즈가 목동구장을 사용했을 때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구장에 광고판 등을 설치했을 정도로 프로야구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프로야구 마케팅서 손 뗀 제약사도

이와 반대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스폰서십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한 제약사도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제너럴 스폰서'로 참여했었지만, 올해는 아직 스폰서십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매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패치와 고척 스카이돔 광고판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인 '미에로화이바' 등을 노출했지만, 올해는 아직 진행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메디폼' 브랜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했던 한국먼디파마 역시 올해는 스폰서십 참여 계획이 없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 스폰서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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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2019-03-18 12:41:36
맨낭 딱딱한 기사만 보다가 이런 기사보니깐 흥미유발되고, 내용도 쉽고 간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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