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 특허' 판결 관련 토론회 열려
'개량신약 특허' 판결 관련 토론회 열려
최근 대법원의 ‘개량신약 특허권 침해 판결’ 등 ... 국내 제약업체 신약 개발 의지 저하 우려

이명수 의원, " 개량신약 사회적 가치·의미 재확인하고 향후 세계 제약시장에서의 특허 도전 방안 모색해야"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국내 제약업체의 신약개발의지를 저하시키는 요인에 대한 쟁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대응방안 마련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충남 아산갑)은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량신약과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특허연구회 주최,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주관,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제약업계는 가장 급변하는 분야 중 하나이며, 개량신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의지 저하를 우려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 중 하나는 보건의료분야다. 이 중에서도 제약 업계는 매일같이 신약을 개발·출시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명수 위원장은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막대한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도 최근 대법원의 ‘개량신약 특허권 침해 판결’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개량신약 개발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개량신약의 사회적인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하고 향후 세계 제약시장에서의 특허 도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