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임 1년6개월 만에 물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오후 4시30분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류영진 처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류 전 처장은 퇴임식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혁신적 변화를 추진해 왔고, 그 성과가 이제 서서히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제품은 안전이 확보된 제품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한편 의료산업이 우리 경제의 주요한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과감히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류 전 처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정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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