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진 식약처장,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치과용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텍을 24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임플란트나 치아 교정 등 진료에 사용하는 치과용 진단 의료기기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제품 연구·개발 시 느끼는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로 인한 문제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산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권덕철 차관, 설맞이 양로원 방문
보건복지부는 권덕철 차관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립고덕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방문에 앞서 서울 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서 명절 시장 경기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의 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한과, 떡 등 설 명절 성수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권덕철 차관은 명절에도 양로원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시설인 만큼 겨울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초의학 의사국가시험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의원 주최,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초의학 의사국가시험 도입의 당위성과 쟁점’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전용성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대학교 오세옥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의 당위성, 가톨릭대학교 이덕주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인숙 의원은 “기초의학은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학, 제약·바이오 등 첨단과학 역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에 두고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며 “토론회를 통해 기초의학 의사시험 도입의 당위성과 쟁점을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