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OCI, 항암제 개발 기업에 지분 투자 등
[제약·바이오 24시] OCI, 항암제 개발 기업에 지분 투자 등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1.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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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그룹, 발달장애인 복지·건강권 확대 앞장

 

휴온스그룹 임직원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휴온스그룹 임직원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휴온스그룹은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휴가사랑'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히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복지관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하고 있다.

 

# 임성룡 과장, 삼진제약 '사랑 나눔 의사사진전' 최고작품상 수상

삼진제약은 '제15회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임성룡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제15회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임성룡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제15회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임성룡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5회 사진전은 총 443개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지난 달 13일 전달돼,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최고작품상은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장에게 돌아갔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가족'은 휴가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한 옛 한옥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기록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가족은 사진전 주제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임성룡 과장은 "15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GC녹십자, 일곱 번째 'Connect+' 진행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를 진행했다.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를 진행했다.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를 진행했다. 목암타운은 GC녹십자 계열사 업무공간과 목암연구소가 위치한 캠퍼스다.

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리스는 화환 모양의 장식품으로 목화, 드라이플라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강사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된 뒤,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난 목화 리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GC녹십자 강현주 대리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하며, 동료들의 근황도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 기회에는 동기들과 함께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메디톡스 사업다각화 행보 …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 출시

메디톡스는 최근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을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최근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을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최근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을 출시했다.

칸의 아침은 숙취의 원인인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메디톡스의 첫 유산균 제품이다. 음주 전과 후 섭취할 수 있도록 2개의 스틱포로 구성되어 휴대성이 높고 레몬맛 분말형으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인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와 락토바실러스 퍼멘텀은 숙취를 유발하는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이드를 분해하여 숙취해소 효과가 증명된 특허 유산균이다. 메디톡스 연구진은 징키스칸이 전쟁 중에 즐겨 마셨다는 몽골 전통 발효주 ‘마유주’의 유산균에 착안해 칸의 아침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마유주에 함유된 유산균과 동일한 균종 중 효능이 우수한 균주를 발견, 제품화에 성공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칸의 아침은 숙취의 원인인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숙취해소 제품"이라며 "메디톡스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 식물추출물 위주의 기존 숙취해소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 OCI, 항암제 개발 기업에 지분 투자 … 시장 진입 '속도'

부광약품과 손을 잡고 제약·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OCI가 항암제 개발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OCI는 21일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50억원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29.3%의 지분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OCI가 바이오사업본부를 꾸린 이후 첫 투자 발표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개발권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우선 검토할 수 있는 권리 등도 확보했다.

OCI 관계자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SNB-101'과 '이중나노미셀' 플랫폼 기술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OCI에 따르면 췌장암 항암 후보물질인 'SNB-101'은 현재 전임상 후기단계로 올해 하반기 미국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중나노미셀은 인체에서 잘 녹지 않아 약효 발현이 어려운 난용성 약물을 수용성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OCI는 지난해 7월 부광약품과 지분 5대 5로 합작벤처 비앤오바이오를 설립한 바 있다. 매년 이 회사에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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