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분담금 납부율 갈수록 감소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분담금 납부율 갈수록 감소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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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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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을 위한 분담금 납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은 2013년 설립당시 21억7000만원에서 2014년 22억5000만원으로 증가한 뒤 꾸준히 감소, 현재 14억2000만원이 남았다.

반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건은 2015년 8건, 2016년 11건, 2017년 21건으로 늘어났고, 보상금액은 2015년 2억2500만원, 2016년 2억7000만원, 2017년 5억5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의료기관들이 분만건당 1160원씩 납부해야 하는 분담금의 납부율은 평균 68.3% 수준이다. 올해 9월말 기준, 1817개 납부대상 의료기관개설자의 1817개소 중 납부한 의료기관은 1279개소다.

종별 의료기관 납부율은 상급종합 96.8%, 종합병원 94.5%, 병원 63.8%, 의원 62.2%, 보건의료원 100.0%, 조산원 81.1%였다. 연도별 납부실적은 2015년 76.15%, 2016년 69.7%, 지난해 58.7%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도자 의원은 “보상재원이 2013년 21억7000만원 이후 현재는 8억1000만원으로 떨어졌다”며 “의료기관의 분담금 납부와 미납분 징수에 대한 제도적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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