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보령제약은 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Korea Knowledge Standards Registrar)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안전보건공단 및 OHSAS 18001/ KSR인증원)’을 인증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전보건공단의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 양승혁 산업안전부장, KSR인증원 김구중 원장이 참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OHSAS 18001'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기업 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세계 표준화 기구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규격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개선활동을 통해 시스템, 교육,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지난 7~8월 실태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현장 재해는 국가와 기업, 개인에게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