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가 실제 진료환경에서 기존에 발표된 임상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대상의 신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건선 환자의 59%가 치료 24주차까지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피부 증상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가 코센틱스로 치료를 시작하고 12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유지한 비율은 87%로 전체 환자군의 및 기존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코센틱스의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삶의 질 개선 정도를 평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전향적 리얼월드 분석 연구인 독일의 PROSPECT 연구를 포함해, 미국의 CORRONA, 캐나다의 XPOSE, 중남미와 캐나다의 PURE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 2600명의 코센틱스 처방 건선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12~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27회 유럽피부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