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국제성모병원을 가지고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천명훈 총장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며칠 전까지 학생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천 총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하자 그 이유에 병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11일 본지와 통화에서 "천명훈 총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은 맞다"며 "사표를 제출한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천 총장의 사표는 수리된 상태로 가톨릭관동대 부총장을 겸하고 있는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원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천 총장은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 출신으로 2015년 3월 가톨릭관동대 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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