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 세계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제3회 명지병원 치매극복 페스티벌'을 10~14일 진행한다.
10일 병원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가진 개막식에서는 치매가족들을 시상하고 격려했으며, 예술치유센터의 뇌건강을 위한 공연, 초대가수 소리꾼 김용우 등이 무대에 서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11일부터는 치매예방 특강,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백세총명학교의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실버제품 전시 및 판매,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선별검사가 14일까지 진행된다.
12~13일에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김우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의 어려움에 적극 도전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모범 사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치매관련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