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성형’ 휴가 뒤 깜짝미인 변신
‘퀵성형’ 휴가 뒤 깜짝미인 변신
  • 권장덕 박사
  • semin@sm100.co.kr
  • 승인 2007.07.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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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얼굴과 신체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평소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성형으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욕구가 커지는 반면, 바쁜 생활과 더운 날씨가 염려되어 선뜻 성형을 결심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하여 상담을 왔다가도, 복잡한 수술이 될 경우 더운 날씨 때문에 혹시나 수술부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보게 된다.

성형수술 이유로는 본인의 기준에 본인이 아름다워져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는 측면도 분명 있을 텐데, 부담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마음도 계속 불편하고 괜히 잘 된 수술도 마음에 안 들 수 있다.

그래서 이럴 때에는 심적인 무리수를 두면서 수술을 진행하도록 설득하기 보다는, 시술이 간단하여 회복이 빠른 성형수술을 추천한다.

퀵 성형이란 말은 정식적인 성형수술명이 아니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들을 통합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대표적인 퀵 성형수술로는 비절개 단매듭 매몰법, 미니지방흡입, 미니지방이식. 눈 밑 지방제거 및 주사요법(보톡스, 필러요법)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퀵 성형은 수술이 간단한 만큼 통증도 별로 없고 회복도 빨라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적인 부담을 덜어주어 연휴를 이용한 변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니지방흡입술은 전반적인 비만은 아니나 눈에 보이지 않는 은밀한, 남들에게 밝히기 곤란한 부분에 지방이 많아 짧은 치마나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는데 망설여지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대상부위로는 엉덩이, 다리 경계선, 옆 허벅지, 무릎주위, 치골뼈 상방, 옆구리, 배꼽아랫배 등이 있다. 시술범위가 적어 수술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들고, 부기나 통증도 별로 없어 다음날 출근과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탤런트 J모씨도 이런 시술을 받고 바지 입은 다리 라인이 예뻐졌으며, 바지를 입기가 편해졌다고 말한다.

비절개 단매듭 매몰법은 피부의 아주 작은 구멍에 실을 걸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수술 후 붓기도 최소화하고 실밥제거가 필요 없거나, 제거하더라도 2~3일 후면 가능하다. 적용범위도 다양하여, 눈 모양과 나이 든 연령층에서도 점점 더 확대되어간다.

자가 지방 미니이식술은 안면부의 일부분에 패인부분이 있을 경우, 적당량의 지방을 주사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가조직을 이용하므로 이물반응이 없고, 주사기만을 사용하는 시술이므로 흉터나 출혈에 대한 염려가 거의 없다.

눈 밑 지방 제거술은 비교적 젊은 20~30대에 눈 밑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면서 다크 써클이 더 심하게 보여, 피곤해 보이거나 실제나이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인다는 것이 불만인 직장인들에게 선호된다. 눈의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므로 외부의 흉터가 없고 실을 제거할 필요가 없으므로 수술 후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사요법에는 보톡스나 필러요법 등이 있는데, 보톡스의 영역범위가 예전의 일부 주름에 한정되기 보다는 그 적용 범위가 많이 확대되어 얼굴전체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요즈음 다양한 성상의 필러가 소개되어 부분적인 주름해결에 많이 애용된다. 이런 주사요법은 특별한 회복 사항이 없어, 직장에서 퇴근 후 시술 받고 바로 다음날 출근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간단한 수술법들이 여러 가지 존재한다고 해서 수술의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의와 함께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수술법을 찾는다면, 마음의 부담도 없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만족할 만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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