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의 2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상기 제약사들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투자 유망종목으로 부광약품과 유한양행을 꼽으며 "신약 가치와 해외사업 진출 성과 가시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나 "영업력 강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판촉비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폭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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