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발생률과 증상-<쏙쏙 들어오는 갑상선암 이야기>
갑상선암 발생률과 증상-<쏙쏙 들어오는 갑상선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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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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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에 얼마나 많이 걸립니까?

2000년 이후 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이 갑상선암입니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2001년도에 갑상선암은 전체 암의 4.2% 정도에 해당하여 매년 3000여 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생겨납니다. 국가 암 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5년 갑상선암 발생환자는 12,649명으로 2004년 10,362명에 비해 3.8% 증가하였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령군별 암 발생순위 : 여자, 2003~2005년 (단위 : 10만명당 발생률)>

순위

0~14세

15~34세

35~64세

65세 이상

1위

백혈병(3.5)

갑상선(20.5)

유방(76.9)

위(161.7)

2위

뇌 및 중추신경계(1.8)

유방(9.2)

갑상선(66.1)

대장(141.13)

3위

비호지킨 림프종 (0.7)

위(5.1)

위(40.2)

폐(113.5)

4위

난소(0.6)

자궁경부(4.4)

대장(32.7)

간(75.1)

5위

신장(0.4)

난소(2.7)

자궁경부(28.6)

쓸개 및 기타 담도(53.7)

특히 15~34세의 젊은 여성에서 발생빈도 1위이며, 35~64세 여성에서도 유방암 다음으로 많은 암이 갑상선암입니다. 현재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 1위이며 현재의 추세라면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경우 동반되는 암들이 있나요?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이나 여포암이 다른 암들과 동반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수질암으로 진단된 경우 내분비종양증후군(MEN) 2형에 대해 고려해야합니다. MEN2는 MEN 2A와 MEN2B로 나눌 수 있는데 갑상선 수질암 이외에 동반하는 임상양상에서 그 차이를 보입니다.

MEN 2A는 갑상선 수질암, 부신의 갈색세포종, 부갑상선 증식증을 동반하는데 부신의 갈색세포종이 있는 경우 조절되지 않고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부갑상선 중식증이 있는 경우에는 혈중 내 칼슘 수치가 증가하여 신장결석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MEN 2B는 갑상선 수질암, 부신의 갈색세포종, 입술이나 혀 점막의 신경종을 동반하여 외형적으로 큰 키와 긴 사지 및 긴 손가락 발가락을 특징으로 하는 말판증후군의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질암의 전체적인 예후는 유두암이나 여포암보다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0년 생존률을 50~60%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MEN 2B는 MEN 2A나 일반적인 수질암(산발형 수질암이라고 한다) 보다 나쁜 예후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분화암과 미분화암이란 무엇입니까?

분화란 세포가 성숙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소위 줄기세포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다른 세포로 세분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미분화 세포라고 하고, 일반적인 체세포(피부세포, 신경세포 등등)은 더 이상 다른 세포로 변할 수  없는 성숙의 최종단계의 분화세포라고 합니다.

암세포도 생긴 양상에 따라 분화암, 미분화암으로 성숙도를 나눌 수 있는데, 분화암은 성숙한 정상세포에 가까운 양상이고 미분화암은 정상세포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미분화암일수록 분화암에 비해 분열 속도가 빨라 전이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에서도 미분화암은 성적이 좋지않은 양상을 보입니다. 갑상선암에서 유두암과 여포암이 분화암에 속하고 수질암과 역형성암은 미분화암에 해당합니다.

◆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더 많다는데 예후도 더 나쁜가요?

갑상선암은 여자가 남자보다 4~5배 많고 일반적으로 30~50대의 유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연령별 발생률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 갑상선암 연도별 연령표분화발생률 추이
▲ 갑상선암 연령군별 발생률

소아에서는 갑상선암 발생이 매우 드물고, 여자는 20세 이후부터 50세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남자는 40세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예후가 좋지 않고, 진단 당시 45세 이전인 사람보다 그 이후인 사람이 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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